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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가 Damla's blog
어문계열출신 신입 데이터분석가를 만들어준 3가지 행동 본문
나는 금년 3월에 데이터분석가가 되기로 결심했고 신입 데이터분석가로 직무전환에 선공했다.
어문계열 출신을 신입데이터분석가로 만들어준 3가지 좋은 습관/행동을 소개하려고 한다.
1) 온라인 활동영역을 이동시킨다.
몇 달동안 데이터분석가가 무엇인지 알아보면서 데이터분석가로 직무를 전환하기로 결심 했다. 3월부터 SQL수업을 듣고 데이터리안의 부트캠프도 수강하면서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 것인지, 데이터분석가로 직무전환을 하면 진짜 내가 원하고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 맞기는 한 건지 계속해서 의심이 들었다. 불안했고 내 미래가 걱정되었다. 인터넷에 쓰여진 글만보고 내 미래를 결정해도 되는 것인가.. 하고 말이다.
그래서 내가 한 행동은 내 온라인 활동영역을 이동시키는 것이었다..
온라인에서는 나와 비슷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심지어는 이미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에 가입만 해도 내 주변사람들로 부터는 들을 수 없는 더 정확하고 값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확히는 그들이 사는 세상과 그들이 어떤 공부를 하는지 내가 뭘해야하는지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도 있으며 내 직무전환의 방향을 분명하게 하는 데 충분히 많은 정보와 현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온라인 활동영역을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 시킨 후로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직무로의 도전에 대한 불안은 순식간에 잠재워졌고 오히려 이길이 맞다 라는 확신까지 가지게 되었다.
주변에서 당신이 가진 꿈이 현실성이 없다고 하는가? 어렵다고 그렇게 쉬웠으면 다들 이미 했지 않겠느냐고 부정적으로 보는가? 그들이 조금이라도 내가 새로 도전하는 영역에 대해 알더라도 실제로 깊이 경험하지 않았다 면 무시해도 된다. 진짜 그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그들과 어울려라!!
2) 직무와 관련된 세미나에 참가한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첫날 책을 폈는데 혹은 강의를 들었는데 모르는거 투성이이다. 당연하다. 그것을 안다면 그게 이상한 거다.
나도 좌절감을 느꼈다. '내가 들은 수업도 경영수업이었는데... ' 혹은 '나도 수업시간에 e-business수업들었는데 이상하다? 왜 내가 모르는 게 더 많지?'하고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당신이 IT계열에 새로 입문했다면 더더욱 당연하다. 그런데 단어만 생소할 뿐 결국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사실은 직무와 관련된 세미나에 매달 많게는 2-3회 최소 1회는 참석하면서 '귀동냥'을 시작했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고 알아보면서 조금씩 지식을 쌓아갔다. 직무전환을 시작한지도 5개월째지만 아직도 모르는 단어들 새로나오는 분석방법들 정말 많다. 그거 다 알려면 이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직무관련한 내용이 있는 세미나라면 열심히 듣고 정리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세미나에서 듣고 보면서 배울 수 있다.
당장에 내가 찾아볼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내가 모든것을 혼자 알 수는 없다. 그럴때 필요한 것은 '집단 지성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검색도 어느정도는 알아야 할 수 있지 않은가.
시간이 없다고 친구와 놀아야 한다고 하기 전에 세미나를 한다면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는 것이 너의 미래에 더욱 이익이 될 거라는 것을 생각하라. 친구는 내일도 기다려주지만 세미나는 라이브일 수도 있고 그 시간에 하지 않으면 나는 오늘 성장할 기회를 놓친것이다.
나는 세미나의 내용이 99개의 아는 내용이더라도 단 한가지의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면 그것은 의미가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3) 일단 시작해라
논리가 중요한 데이터분석가로서 말하건데 인생은 너무 논리적이면 시작하지 못한다.
3월에도 사실 확신은 없었다. 데이터분석 그게 뭔데 그거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근데 일단 해보자 배워보고 아니면 다른거 하지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지금 내가 쓰는 블로그글도 일단 시작해 보는 거다. 확신을 얻는 것은 엄청 어려운 일이다. 2년 3년 일을 해봐도 확신을 얻기는 어렵다. 심지어 몇 십년을 한가지 일만한 사람도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시작이라도 해봐야 이게 맞는지 아닌지라도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후회는 도전을 해봤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다.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지금 내 글을 읽고도 아 그래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도 단 한명이라도 이글을 읽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찾아보거나 변화를 위한 변화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란다.
나도 3월에 듣기 시작한 SQL 기초 수업도 데이터리안의 부트캠프도 일단 구매하고 생각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서 얼마든지 구매취소할 수 있으니까. 시작하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며 새로운 것을 얻을 수도 없다.
정리하면서...
물론 더 많은 새로운 행동을 시작했다.
- 관련 아티클 읽기: (매일아침 커리어리에서 알림으로 내관심사와 관련된 글을 추천해준다 여러분도 이런 알림을 통해 제목이라도 읽어본다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넘블 비즈니스모델 리서치 참가하기 :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데이터분석가는 꿈도 꾸지 말 것!!
,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데이터분석가라는 직업이 뭔데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오신분들이라면 내일 그런 내용을 찾아볼 사람들보다는 하루 앞서간거 아닐까. 오늘 조금 찾아봤다면 내일 조금 덜 찾아봐도 된다. 그렇게 생각하고 새로운 영역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시작했으면 좋겠다.
IT계열이 아니라서 어렵지 않을 까 생각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단언컨데 더하기 뺴기 나누기 곱하기 그리고 평균에 대해 안다면 그리고 영어단어(select, order, from..등) 몇개만 안다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새로운 것을 배우기위한 열린 마인드 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작할 수 있다.
나는 오히려 데이터분석가로서 활동하면서 이전보다 숫자와 훨씬 가까워졌으며, 지금 내가 어제 보다는 조큼더 똑똑해 졌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어제의 나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성장한다면 그렇게 나는 그리고 우리는 좀더 나은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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