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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리안] '면접으로 직행하는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웨비나 후기

DA Damla 2025. 1. 18. 21:45

데이터리안에서 진행한 2025년의 첫번째 세미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이번 주제는 "면접으로 직행하는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였다. 포트폴리오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혹은 프리랜서라도 마찬가지로 꼭 한번 고민에 빠지는 주제라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공유하려고 한다.

 

데이터리안 1월 웨비나 메인화면 _ 출처 : 데이터리안 홈페이지

웨비나는 약 2시간 정도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데이터리안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참고_다시보기에는 두 연사님의 Q&A는 확인할 수 없음)

 

나는 세미나 당일 오전에 참여 마감 전 급하게 확인해서 신청했고 다행히도 문제 없이 들을 수 있었다.

 

매번 투자하는 시간 보다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라 이번에도 믿고 들었는데 이번 연사 분들 모두 전략적으로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한 내용이었고 모두 앞으로 제작할 포트폴리오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


전체적인 웨비나 흐름은 아래와 같았다

<1부>

   - 강연1 : “마케터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직무 전환한 포트폴리오 공개합니다 (feat. 국어국문학과)” _ 윤지호님

   - 강연2 : “마케팅 직무에 무기가 되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만드는 법” _ 이재림님

<2부> : 강연을 해주신 연사남과의 Q&A 시간

 

몇가지 웨미나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정리하자면, 포트폴리오 제작시에 유의해야하는 점을 알 수 있었고, 두 연사님은 어떤 고민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제작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첫번째 연사님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에 자신의 상황과 능력을 객관화했고 그 다음으로 JD(Job description) 를 분석해서 각 프로젝트별로 강조할 것을 정리하여 모든 내용을 포트폴리오에 담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전략적으로 배치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모든 것을 보여주려고 욕심을 낼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런 욕심을 버리고 강조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했고 지금 당장 내가 준비해서 보충할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포기했다는 점도 굉장히 인상 깊었다.


나가며...

사실 포트폴리오는 디자이너들에게 자주 사용 되는 용어였고, 지금은 데이터 분석가에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분석가는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써야하나 고민이 정말 많았다.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나열하면 되는 것인지, 참여도 기여도 정도만 작성하면 충분할지 등... 그런 걱정들에 2~3개의 세미나를 듣고도 조금은 확실히 정하지 못했는데 이번 세미나로 내 포트폴리오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내가 진행했던 모든 프로젝트를 모두 포트폴리오에 담을수도 없고 담을 필요도 없는 터라 어떤 프로젝트를 포함시킬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시켜준 웨비나였다. 또한 면접에서도 내가 작성한 포트폴리오 내용을 숙지해야한다는 매우 당연하면서도 어쩌면 놓칠 수 있는 팁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누군가의 귀중한 경험을 듣는 것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정보들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이고, 이러한 기회들은 반드시 시간을 들여서 들으려고 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정보 라도 알지못하면 찾을 수 없듯이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고 꼭 알아두려고 하기 때문에 이번 웨비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했다. 개인적으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혹시나, 데이터리안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하자면!

데이터리안 '모든 의사결정에 데이터가 함께 하도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데이터분석가들이 운영하는 데이터분석 교육 제공 기업이다.

- 데이터리안 홈페이지 바로가기 >

 

나는 2022년 부터 데이터리안의 교육부터 세미나를 꾸준히 들어온 데이터 분석가이다. 데이터 분석 업무는 대체로 혼자 하는 경우가 많기에 나는 데이터리안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내가 하는 업무방식과 내용에 대한 확신 혹은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자주 찾는다. 혹시 나와 같은 데이터 분석가라면 혼자 외로워마시고 데이터리안과 같은 커뮤니티에서 활동해보길 추천한다.